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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판막증 (Vitium Cor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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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혈액의 역류를 막고 있는 심장의 판막이 여러 가지 원인 특히, 류머티스질환과 동맥경화
등에 의해 판막이 폐쇄부전이 되거나 판막에 협착증이 생긴다.
판막증은 승모판과 대동맥판막의 손상이 주로 나타나며 판막협착증과 판막 폐쇄부전증의 두가지 상태로 나누어진다.
대체로 환자의 90%이상이 승모판 판막증이며, 그 중에서 약 반수는 대동맥판막증을 합병하고 있다. 류머티스로
인한 판막증은 심장질환중의 20%이고 후천성 판막증의 약 90%이며, 보통 7∼9세에 류머티열에 이환되어 20세
전후에 가장 많이 나타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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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상 |
1. 승모판 폐쇄부전
좌심방과 좌심실 사이에 있는 판막이나 유두근에 이상이 생겨서 판막이 완전히 닫히지 못해서 좌심실의 혈액이 좌심방
쪽으로 역류한다.
계단을 오를 때나 조금 오래 걸으면 숨이 차고 가슴이 두근거린다.
빈맥이 나타난다.
피로와 현기증이 심하다.
심할 경우 심장성 천식이 되어 호흡곤란과 기침이 심해지고 심부전이 생기기도 한다.
복수가 차기도 한다.
2. 승모판 협착증
승모판이 유착되거나 운동성이 저하되어 승모판구가 좁아져서 이곳을 통하는 혈류가 장애를 받는다. 증상은 승모판
폐쇄부전과 비슷하다.
3. 대동맥판 페쇄부전
좌심실내의 혈액을 대동맥으로 밀어내 줄 때 대동맥내의 혈액의 역류를 막아주는 대동맥판 이
손상을 받아(주로 류머티스와 고혈압, 세균성 심내막염으로) 대동맥판이 완전히 닫히지 않아서 혈액이 대동맥에서
좌심실 내로 역류하게 된다. 예후가 좋지 못하다.
목의 혈관이 세차게 된다.
숨이 차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뇌빈혈, 협심증의 증상을 나타낸다.
다리의 부종, 수족의 냉감, 복부팽만감이 있다.
야간에 빈뇨가 있고 심하면 하지동맥에 색전이 생긴다.
4. 대동맥 협착증
선천적으로 삼첨판으로 되어 있어야 할 대동맥판이 이첨판으로 되어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후천적으로는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 대동맥판이 굳어져서 판구가 좁아져 혈액이 좌심실에서 대동맥내로 원활하게 흘러
나오지 못한다. 증상은 대동맥 폐쇄부전과 비슷하여 목의 혈관이 세게 뛰지는 않지만 가벼울 때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협심증, 심부전증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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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이요법 / 생활요법 |
현미밥과 채식, 과일, 멸치, 미역, 콩 등을 주식으로 사용한다.
운동
규칙적인 운동(걷기, 싸이클링, 수영 등)이 추천되며 근골격근 수축 시 말초엣 산소 이용률이 높아지므로 이익이
된다. 그러나 심부전 증상이 심하거나 판막 수술 전 판막 협착이나 역류가 있어 운동으로 인해 혈류장애가 심해지는
경우, 운동으로 저혈압 혹은 부정맥이 악화되는 경우는 피해야 한다.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경우 상처를 입힐 수
있는 운동이나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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