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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추간판탈출병 (腰推間板脫出病, Hernia Di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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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우리 몸의 등뼈는 32∼35개의 추골(경추7, 흉추12, 요추5, 선골5, 미골3∼6)과
23개의 추간원판(디스크)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추간원판은 제 2경추에서 시작하여 제 5요추가 끝나는 데까지
23개가 있다.
이 추간원판이 돌출(헤르니아)되는 것을 요추간판탈출증, 즉 디스크라 한다. 주로 제4∼5요추 사이의 디스크가
돌출하여 제 5요추의 신경근을 압박하는 경우가 많고, 그 다음이 제 5요추와 제 1선추 사이의 제 1선골 신경근을
압박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돌출된 디스크가 신경근을 압박하여 좌골신경통의 증상을 나타낸다.
평소에 혈류의 흐름이 나쁘거나, 나이가 들어가면서 디스크의 중심을 이루는 수핵의 액체성분이 점점 줄어들면서
그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섬유질의 탄력성이 약해짐에 따라 퇴행성변화가 진행되는 동안에 척추에 갑자기 충격이
가해지면 추간판이 쉽게 돌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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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상 |
1. 30분 정도 걸으면 요통이 있고 하지에 방산통이 생긴다.
2. 서 있으면 다리에 심한 통증이 나타나고, 가벼운 지각장애와 저린감이 있다.
3. 제 4∼5요추 사이의 디스크는 ;
*엄지발가락과 발을 들어 올리기가 힘들다
*무릎과 아킬레스건 반사가 비정상이다.
*통증이 다리 바깥쪽으로 하여 아래로 내려간다.
*발뒤꿈치와 엄지, 장지, 중지발가락에 지각상실증상이 나타난다.
4. 제 5요추-제 1선추 사이의 디스크는;
*엄지발가락과 발을 발바닥 쪽으로 구부리기 힘들다.
*발끝으로 걷기 힘들다.
*장단지 근육과 발바닥이 위축된다.
*아킬레스건 반사가 안된다.
*통증이 다리 뒤쪽으로 하여 아래로 방산된다.
*발뒤꿈치에서 새끼발가락 끝까지 지각상실증이 나타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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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이요법 |
우유와 요구르트를 상복하여 칼슘을 공급한다.
두부, 콩제품, 미역, 멸치 등을 상복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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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요법 |
보행을 금하고, 약간 움직여도 좌골신경에 통증을 느낄 때는 안정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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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반견인요법, 수술요법, 효소주사요법 |
디스크와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 중에 전형적인 퇴행성 골조송증으로 인한 변형성척추증과
척추관협착증이 있다.
변형성척추증은 추간판 섬유륜의 탄력이 약화되어 추체와 추간판 사이의 결합력이 약해져서 추체에 골극이 형성된다.
주로 중년이후 노년의 소모성질환이며 요통, 피로감, 좌골신경통과 같은 증상을 나타내며, 아침 기상시에 특히
통증이 심하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관이 퇴행되어 좁혀지면서 그 안을 통과한는 마미신경과 신경근을 압박하여 통증이 나타난다.
보행이 부자유스러우며, 통증, 발이 저리다. 때에 따라 야간 숙면시에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둘 다 관절의
퇴행으로 인하므로 퇴행을 완화하도록 투약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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