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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순히 바이러스가 들어와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면역능의 저하가 그원인이다.
	우리 인체에는 면역세포인 T세포가 있다. 이 T세포는 호흡이나 음식물을 통해서 우리몸에 끊임없이 들어오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처리해 버리는 역할을 한다. 이것을 자기(우리몸)와 비자기(외부에서 들어오거나 몸에서 생기는 해로운 물질)를 구별하여 처리하는 역할이라고 한다. 이 T세포는 골수에서 만들어져서 목에 있는 흉선에서 완성되는데, 이 흉선은 인간이 태어나면서부터 점차 위축되기 시작하여 60대에는 거의 전부가 지방으로 되어 제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다. 즉 T세포의 고유능력이 점차 퇴화되어 자기와 비자기를 구별하는 힘이 약해져서 자기세포를 비자기로 오해하여 공격하는 일이 발생하는데 이것이 바로 면역능 저하때문이다. 그래서 인간은 연령이 많아질수록 질병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고, 만성질환 예컨대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간경화 등을 많이 앓게 된다. 그런데 문제는 노화가 되지도 않은 나이에 만성간염 같은 만성화된 질병을 앓는 경우이다.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사항은 모든 만성화된 질병이 대부분의 특성이 T세포의 기능에 이상이 생겨서 체내 방어세포와 병원체 사이에 싸움이 계속되고 있는 상태라고 생각하면 무리가 없을 것이다. 그러면 B형 바이러스성 간염의 경우를 살펴보자. 이는 간세포에 있는 T세포가 여러가지 메카니즘을 통해 바이러스를 처리해야 한다. 그러나 면역시스템이 잘못되어 바이러스의 처리가 제때 일어나지 않고, 면역반응이 계속되면 T세포가 자칫하여 자기 세포인 간세포를 공격함으로써 염증이 지속되어 만성 간염이 되고 간경화가 유발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바이러스성 간염, 간암 등의 예방이나 치료에서 가장 먼저 할 일은 면역능의 증강이다. 즉 면역세포의 공격력 및 방어력을 증강시켜 간염 바이러스를 스스로 물리칠 때라야 비로소 간염이 완치된다.
2.바이러스 간염치료는 면역능의 정상화가 지름길이다.
	우리몸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병원균들로부터 끊임없는 공격을 받고 있으며 인간은 누구나 이들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것은 이러한 병원체 등에 대한 방어기능을 하는 인체내의 면역계가 병원체를 물리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면역기능은 각 사람의 체질에 따라 면역력에 차이가 나므로 어떤 사람은 쉽게 그 질병을 이길 수 있으나 또 다른 사람은 환자가 되고 만다. 따라서 간질환도 각 개인의 면역력의 차이로 발병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면역력을 정상화시키는 것이 바이러스성 간질환의 치료뿐만 아니라 예방에도 중요하다. 그러면 어떻게 면역기능을 정상화시킬 수 있을까? 그것은 각각의 개인차를 정확히 진단하여 그사람에게 부족한 영양소을 적절히 투여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길이 유일무이한 방법이다.
3.면역능을 증강시켜 간에 좋은 영양소
	사람들은 각각 생화학적 개인차가 있어서 각자의 면역능이 저마다 다르고 면역세포가 원하는 영양물질의 종류와 양이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 면역능을 증강시키는 영양소라고 모두 자기에게 맞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바이러스 간염으로 고생하고 있는 분들은 자기의 체질에 맞는 영양소와 양을 적당하게 선택하고 조절하여 복용해야만 목적한 바를 이룰 수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학자들이 연구한 결과에 의하면 이들 면역계를 강화하는 물질들 중 자연계에 존재하는 것들로는 버섯 다당체, 효모의 다당체 등이 있으며 그외 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 등 면역능을 증강시키는 영양소들이 있다. 이 영양물질들을 각자의 체질에 맞게 복용하여 면역능을 증강시키는 것이 간염 치료의 지름길이므로 그 영양 물질들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Gamma-Linolenic Acid(GLA) GLA는 인체에서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T임파구의 기능을 조절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세포막이나 생체막의 구성 성분으로 세포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이것은 흔히 식물성 오일에서 발견되는 리놀렌산으로부터 인체에서 만들어지는데 만약 아연, 마그네슘, 비타민 C, 피리독신, 나이아신 등이 부족하면 우리 인체가 원하는 GLA가 만들어지지 못한다. 그러므로 충분한 리놀렌산 섭취는 물론, 위와 같은 물질이 부족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포화된 식물유, 마가린, 고지방식은 리놀렌산이 GLA로 되는 것을 방해하므로 이들의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많이 함유된 식품 참기름, 홍화유, 달맞이꽃 종자유 등 아미노산 모든 생명체의 주요 구성성분은 단백질이며, 이 단백질은 많은 분자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체에는 근육, 인대, 힘줄, 기관, 선(gland), 손톱, 머리카락 그리고 담즙과 소변을 제외한 체액 등이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생명유지와 종족번식에 중요한 효소, 호르몬, 유전자들 또한 여러가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므로 우리 인체가 필요로 하는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건강하게 생활하기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 특히 파괴된 간세포를 재생하기 위해서는 많은 아미노산이 필요하다. 건강한 간을 지키기 위해서는 몸무게 1Kg당 단백질 1g이 하루에 필요하다. 그러나 간에 장애가 있으면 2g정도의 단백질이 필요하므로 성인은 하루에 최소한 80~120g이 필요하다. 이 단백질 성분중에서 간의 재생에 꼭 필요한 아미노산은 다음과 같다. 많이 함유된 식품 -영양효모, 맥주효모, 두부 등 L-Cystein, L-Glutathione, L-Methionine 이들은 황을 함유하는 함황 아미노산으로서 간의 건강에는 특히 중요한 물질이다. 이들은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서 유해한 간 독성물질을 무독화하여 체외로 배출하는데 간이 필요로 하는 에너지 공급원이 된다. 특히 각종 중금속과 술, 담배연기, 약물들의 해독, 환경공해 물질로부터 간을 보호한다. 많이 함유된 식품- 다슬기, 재치, 조개 등 비타민C 면역세포인 T세포의 활성을 강력하게 강화하며 인터페론 생산을 촉진하여 면역능을 증강시킨다. 또한 강력한 항산화제로서 간세포가 유리기로부터 공격을 받아 손상되는 것을 억제한다. 이외에도 모든 조직의 성장과 수복에 필요하고 부신기능을 강화하며 잇몸의 건강에 필수적인 물질이다. 그리고 감기를 예방하며, 정신신경을 강화하여 항스트레스 작용을 한다. 독성물질을 중화시키는 역할을 함으로써 환경, 식품, 물, 공기의 오염, 약물중독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한다. 많이 함유된 식품 - 신선한 야채와 과일에 많은데 특히 장미열매, 밀감류, 딸기, 사과, 감, 감자, 양배추, 토마토, 순무잎, 피망에 많다. 비타민B Complex 비타민 B는 에너지 생산에 관여하는 보조효소로서 간이 물질대사를 하는데 필수적인 영양소이다. 특히 간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대사작용에 비타민 B가 없으면 대사가 이루어지지 않을 정도로 중요한 일을 한다. 그러므로 간에 장애가 생기면 더욱 많은 비타민 B들이 필요하게 된다. 이외에도 비타민 B는 인체의 신경, 피부, 눈, 머리카락, 세포,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시켜 줄 뿐만아니라 위와 장의 평활근을 튼튼하게 해서 소화흡수를 도와준다. 많이 함유된 식품 -영양효모, 밀기울, 모든 야채, 우유, 완전곡류, 쌀겨, 씨앗류, 콩, 버섯, 감자, 계란, 치즈 등에 많다. 셀레늄 셀레늄은 여러가지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유지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원소이며, 효소(글루타치온 퍼옥시다제)의 구성성분으로서 세포의 산화방지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런데 현대는 음식물로부터 섭취하는 셀레늄량이 놀랄만큼 적어 셀레늄 부족이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므로 적정량의 셀레늄을 섭취하여 면역기능을 강화하고 각종 유독물질로부터 해독기능을 강화해야 한다. 많이 함유된 식품 -전립곡물, 해산물, 내장, 양종용 이스트, 마늘, 옥파 등 Coenzyme Q10 이 영양소는 비타민 E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과 같은 물질로 인체에서 면역기능을 강화, 노화를 지연시킨다. 간과 모든 조직에 산소공급을 촉진하여 항암작용이 있다. 간을 보호하는 효능이 매우 뛰어나다. 많이 함유된 식품- 연어, 고등어 등
4. 바이러스 간염의 전체건강요법
	① 신선한 야채로 쥬스를 만들어서 하루 세번 마신다. 야채는 당근이나 비트같은 녹황색 야채와 녹색야채를 따로 구분해서 쥬스를 만들어서 마신다. ② 모든 지방, 술 설탕제품, 고도로 정제된 식품의 섭취를 금해야 한다. ③ 의사나 약사가 권하지 않는 어떤 약도 마음대로 복용하면 안된다. ④ 반드시 끊인 물만 복용할 것. ⑤ 날생선과 조개류의 섭취를 금한다. ⑥ 간이 있는 복부에 겨자유 찜질을 따뜻하게 한다. ⑦ 가벼운 운동은 가능하지만 격렬한 운동은 피해야 한다. ⑧ 누워있으면 간으로 혈액이 15%정도 더 들어가므로 휴식을 취할 때는 누워있는 것이 좋다. ⑨ 유산균 제제를 복용하여 장내 세균의 활동을 억제한다. ⑩ Lecithin ⑪ 항산화제 ⑫ 비타민 Bcomplex ⑬ 비타민B12 ⑭ 간영양제 ⑮ 영양효모제제 ? 전칠 등의 구어혈제를 복용하여 간혈관의 울혈을 개선한다.